손경식 명예회장(CJ그룹 회장, 23기) '2018 밴 플리트상' 수상 > 회원동정

손경식 CJ그룹 회장(총동창회 명예회장, 23기)은 지난 9월 21일 미국 뉴욕 맨해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2018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 손회장은 전 세계 한류 열풍을 선도한 것은 물론 한·미 경제 연대와 대미 민간외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밴 플리트상은 미국의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이던 제임스 밴 플리트(1892~1992)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 매년 한미 우호 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이 수상했다. 뉴욕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와 양국 경제·외교·문화, 연론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손회장은 2005~2013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7대 회장을 맡고 있다. 9월 18~20일 '2018 평양남북평화회담'때 문재인 대통령을 특별수행했고, 10월 12일엔 경총 회장으로서 서울 새문안로 S태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