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인사말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8대 서울대AMP총동창회 회장 정석현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AMP의 품격을 일궈지금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작금의 AMP는 지난 50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역사적 도약의 순간에 와있습니다. 저는 AMP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단단한 가교 역할이 되어주기를 희망합니다. 1997년 IMF 위기 당시 공학도였던 저에게도, AMP에서 얻은 거시적 통찰은
경영의 올바른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배움은 기업을 움직이는 힘이, 숫자나 전략이 아닌 사람과 신뢰에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동문 여러분은 저에게 단순한 지식의 동반자를 넘어
든든한 삶의 동지였습니다. 이제 제가 받은 그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공동체에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저와 집행부는 말보다 실천으로 증명하는 총동창회를 위해 세 가지를 약속드립니다.
첫째, ‘공부하는 총동창회’를 만들겠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함께 배우며 지혜를 나누는 교학상장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우수기업 방문과 멘토링을 통해 선배의 경험과 후배의 열정이 연결되는 살아있는 교류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겠습니다. 성과를 사회와 나누며 AMP만의 품격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AI와 로봇이 일상이 되는 시대일수록 인간적인 신뢰의 가치는 더 커질 것입니다. 앞으로 2년, 화려한 언사보다는 묵묵한 실천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경쟁이 아닌 연결로 성과를 넘어선 의미를 만드는
총동창회를 일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문 여러분, 더 따뜻하고 단단하며, 자랑스러운 AMP 총동창회를 위해 함께 손 맞잡고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 회장 정석현